전남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양화가 진허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26
전남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양화가 진허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26

여성의 삶과 내면 그려낸 서양화 25여점 전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양화가 진허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흔들리지 아니하고 피는 꽃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은 결혼을 계기로 급변하는 여성의 삶과 그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정과 아이를 지키기 위한 내면의 몸부림을 표현한 25여점이다.

작가 진허는 곡성군 입면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진허 작가는 “우리 고장에 생긴 갤러리 107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각자의 감성으로 다양하게 감상하시면서 작품의 의미가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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