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코로나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23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코로나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23

줌 활용 랜선놀이터 등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처음 시도하는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인 ‘코로나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랜선놀이터, 참여마당, 축하나눔 등 3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현재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줌(Zoom)을 활용한 ‘랜선놀이터’가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5회에 걸쳐 방영된다.

랜선놀이터는 진행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여성회장의 축하 영상을 전달하고 동요·율동 공연을 펼치는 이색적인 행사로 열린다. 이날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행시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품·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환경사랑’ 주제의 UCC와 사행시 공모전은 내달 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체험 키트와 꾸러미 키트를 지역 초등 장애아동에게 배포하며 일반 아동에게도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 우리밀 체험키트는 장애전담 어린이집에도 배포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신청방법과 내용 등 어린이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비대면으로 처음 여는 이번 행사가 최근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코로나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23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코로나극복 환경사랑 행복한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 안내 포스터.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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