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1.4.23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1.4.23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에서 지난해 ‘의성 포레스트’에 이어 ‘의성 청년 모둠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경북도 자체심사, 2차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 청년 모둠공간 조성사업’은 읍·면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을 단위 소규모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 조성하고 의성읍 소재 금강장 모텔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유입 청년들의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유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단위 청년들의 교류가 활성화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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