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이 19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4.23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이 19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4.23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간담회 개최

편리함 중요하지만, 시민안전이 우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건설도시위원장)이 지난 19일 건설도시위 회의실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와 주정차 민원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는 이의상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영 의원, 업체 관계자, 윤인섭 건설교통국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과속주행, 안전운행 위반과 무질서한 불법주정차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 등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말한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의상 의원은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업체 및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안전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228회 임시회에서 김수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공유 킥보드의 주정차 관리와 업체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