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시까지 737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는 양상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5명으로, 직전일인 21일(731명)보다 2명 늘었다. 이틀째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73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650명보다 87명이 많은 상황이다.
밤 9시 이후 자정까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이날 신규 확진자는 800명대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별로는 전북 진안군에서 일가족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울산·대전 등에서도 가족·지인모임발 감염자가 속출했다.
또 김해 미용학원, 강원 동해시 교회, 광구 남구 어린이집 등 산발적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서울고등법원 소속 판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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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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