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옥환 횡성군 부군수(앞줄 가운데)가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열린 2021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4.22
22일 김옥환 횡성군 부군수(앞줄 가운데)가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열린 2021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2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2021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9월에 출범한 아동 참여위원회는 아동 의견을 반영한 아동 친화적 관점의 아동 정책 실현을 위해 아동 인권과 아동 참여권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주제별 분과를 구성해 아동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고 안건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업무추진단 회의에 아동대표로 참석해 아동 관점에서 바라본 관내 아동 정책에 대해 아동 자신의 의견을 펼치게 된다.

올해에는 총 22명의 아동들이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으로 이날 발대식은 총 3부로 진행했다.

1부는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의 아동참여권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2부는 발대식, 3부는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활동이 열렸다.

아동참여위원회의 연내 주요활동으로는 타지자체 참여기구 교류를 통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세미나 참석 등이 예정돼 있으며 유니세프 주관 지방정부협의회 여름 캠프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연말에는 횡성군 관내 각종 아동참여기구가 한 곳에 모여 아동정책 토론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에서 추진하는 어린이기자단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연계해 아동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옥환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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