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 코리아크렛디뷰로 한창래 부사장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신한금융투자) ⓒ천지일보 2021.4.22
21일 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 코리아크렛디뷰로 한창래 부사장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신한금융투자)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 황종섭)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B는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에 적합한 빅데이터, 머신러닝 방법론을 제공하는 개인신용평가회사다.

신한금융투자와 KCB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금융투자 거래 데이터와 신용점수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양사 간의 협업으로 투자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며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해 빅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자산관리 보고서 제공, 신용도 개선 관리 등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