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느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4.22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1일 병영면 한림마을 김행호(70)씨의 논 5726㎡에서 모내기를 시행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모내기 품종인 ‘태봉’은 강진군에서 처음 경작하는 품종으로 잎도열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으며 미질이 좋은 장점이 있다.

또 8월말 조기 수확할 수 있어 햅쌀 판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첫 모내기의 시작이 올해의 풍년 농사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올해 농민 모두가 대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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