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천지일보DB
경남도청 전경.ⓒ천지일보DB

진주 18, 창원 14, 사천 12, 김해 12명

경남도, 생활치료센터 1곳 추가 개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1명(3508~3568번)이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이다.

22일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3565명(입원 확진자 447명, 퇴원 3104명, 사망 14명)이다.

진주 확진자 13명 중 5명은 진주에 있는 ‘라이브 두 바퀴’ 음식점 방문자다. 2명은 방문자의 가족이다. 지난 20일 최초 방문자 3436번이 확진된 후 어제 ‘라이브 두 바퀴’ 음식점 종사자 2명과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오늘 방문자 5명과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549~3551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3534, 3535번과 산청 확진자 3526번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총 84명이다.

창원 확진자 3530~3533, 3563, 3564번은 어제(21일) 확진된 창원에 있는 어린이집 근무자 3492번의 접촉자로, 3530, 3531번은 가족이고, 3532, 3533번은 원아, 3563, 3564번은 직원이다. 3524, 3525번도 어제 확진된 창원에 있는 어린이집 근무자 3466번의 접촉자로, 원아와 직원이다.

사천 확진자 3554, 3561, 3562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3553, 3559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다.

김해 확진자 3510~3512, 3514, 3516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3513, 3515, 3518번은 어제(21일) 확진된 3507번이 근무하는 김해에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 3513, 3518번과 원아 3515번이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8명, 창원 14명, 사천 12명, 김해 12명, 산청 4명, 양산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양산시에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와 사전 협의하고 울산시, 부산시와 함께 해당 시설 내 숙소동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권 제2 생활치료센터는 1인 1실로 200병상 규모로 울산시, 부산시와 함께 병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경남도 확진환자 중 코로나19 무증상자와 경증환자가 입소하게 된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포함 814병상이며, 이 중 47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잔여 병상은 338병상으로 병상가동률은 5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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