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2
경산시청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경북 안동 소재 동안동농협 가공사업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적격업체 중 공급을 희망한 3개 업체에 대해 서류심사 및 경산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의 발표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지난 20일 개최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본 사업목적에 맞게 관내 과수농가의 농산물이 많이 활용되고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양질의 과일간식이 공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및 국산 제철과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과일간식은 주1~2회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형태로 제공되며, 친환경이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을 받은 가공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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