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4.22
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21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동 사업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지역 사회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도 상승 및 소외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원광보건대학교 비전옵틱스, 동그라미 등 2개 동아리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동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2월까지 계획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선정 동아리 및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미용피부화장품과 연합 봉사동아리 ‘동그라미’ – 아름답고 훈훈한 세상만들기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 – 안경으로 만나는 밝은 세상 등이다.

이지숙 학생성공지원처장 교수는 “코로나-19로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건강복지사업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학생들이 전공 재능을 활용하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해외 봉사활동, 전공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 관리하고,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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