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한 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천지일보 2021.4.22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한 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종합 e스포츠 회사인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건축,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패키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서비스,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인 빅키트(BIGKIT)는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온보딩키트로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BIG’을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작은 6개의 키트들이 모여 하나의 빅키트를 이뤄낸다는 것으로, 무한한 확장성으로 표현된 사선의 그래픽 모티브가 콘셉트다.

이 콘셉트는 빅키트만의 서체, 타이포그래피, 패키지 지기 구조까지 전체적인 디자인에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구성원에게 입사 순간부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브랜드 경험을 통한 소속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빅키트에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다이어리, 필기구, 텀블러 등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담아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인을 총괄한 김수영 디자이너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게이머를 행복하게’라는 기업 비전에 따라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게 빅픽처를 그릴 수 있도록 인터널 브랜딩을 설계했고, 앞으로도 기업의 비전과 철학에 공감할 수 있는 브랜딩과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송광준 대표는 “사내 디자이너들의 노력에 힘입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노력한 결과물이 세계에서 인정받아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빅픽처만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한 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천지일보 2021.4.22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한 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천지일보 20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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