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명 늘어나 총 9216명(지역 감염 9038명, 해외 유입 178명)이다.

지역별로 수성구 8명, 서구 4명씩이며, 북구는 3명, 달성군 2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5명은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수성구 일가족 3명이 최초 확진자 1명과 접촉해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수성구 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7일 최초 확진자가 접촉한 가족과 체육시설 이용자가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의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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