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숲길 등 자연 속 야외활동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창댐 둘레 숲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1
달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숲길 등 자연 속 야외활동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창댐 둘레 숲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1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숲길 등 자연 속 야외활동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창댐 둘레 숲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창댐 둘레 숲길은 용계체육공원에서 가창 오리1리 마을로 연결되는 3.9㎞ 길이의 숲길이며, 가창 오리1리 마을에서 용계체육공원으로 가는 도로변 데크길와 함께 연결해 가창댐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다.

둘레 숲길을 포함한 총길이 7.4㎞의 가창댐 둘레길을 걸으며 가창댐과 사방산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 흡사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달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 걷기 여행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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