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7명이 발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9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191명이 됐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199명보다 2명이 줄어든 규모로, 지난주 수요일(14일) 179명보다는 18명 많다. 하루 전체로 따진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218명, 14일 217명이었다.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주말·주초 4일간을 제외하고 20일까지 열흘간 200명대를 이어갔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200명에 육박하면서 하루 동안 집계치가 200명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높다.

주요 감염사례는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4명(누적 67명),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2명(누적 27명), 은평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6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89명), 금천구-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13명)이었다.

기타 집단감염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9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58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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