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20일 서북구 입장면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시설물 점검과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4.21
천안서북경찰서가 20일 서북구 입장면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시설물 점검과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4.21

방범용 CCTV·비상벨 819개소 점검
시민들에게 안전한 치안환경 제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가 지난 20일 서북구 입장면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시설물 점검과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주간 경찰서,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지역안전순찰활동을 하면서 관내 방범용 CCTV와 비상벨 819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 가로등 고장,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환경이 발견되면 천안서북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과 천안시와 함께 개선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치안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활동 목적이다. 활동 중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받는 탄력순찰 홍보도 병행한다.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주민에게 보이고 다가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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