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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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비교육, 경비원교육, 경비신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 민간경비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서강전문학교가 맞춤형 신임경비교육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일자리 제공으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층 맞춤형 신임경비교육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가 주도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경호 및 보안분야의 전문강사가 경비원 채용을 위한 필수의무 교육인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 4시간, 직업윤리서비스, 사고예방대책,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 19시간, 기타 평가 1시간 등을 진행한다”며 “매년 7천명 이상 경호경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비지원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경비지도사 재직자 및 실업자국비지원교육을 해 자비부담을 줄여 지원이 가능하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11월 시행한 제22회 경비지도사 국가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2년제 과정의 경찰행정학부, 사회복지학부, 경영관광학부, 광고디자인학부 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300여개 기업체와 산학협약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인을 초청, 특강을 실시해 실무에서 활용되는 경영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신도림과 용산캠퍼스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다.

한편 평생직업교육그룹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운영하는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교육과 취업연계를 비롯한 법률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에서 법률지원을 총괄하는 배호성 변호사는 다양한 연령과 학력의 학생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경비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업이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학생회 임원(회장, 부회장, 총무)을 대상으로 매년 신도림캠퍼스에서는 표창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중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등을 설립해 법률상담과 취업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비지도사 과정은 신도림캠퍼스, 용산캠퍼스에서 오는 5월 11일 개강을 목표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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