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 외벽 디지털 사이니지 10분간 소등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 ‘Every Day Earth Day’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very Day Earth Day’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구의 날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소등행사는 잠깐이라도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매년 4월 22일에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아파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22일 전국 소등행사 시간에 맞춰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소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기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일 80회 가량 송출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000여 명의 고객들이 직접 촬영해 보내준 소등 영상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는 저탄소 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12월 무역센터점 외벽에 가로 37m, 세로 36m 규모의 국내 최대 세로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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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mooksu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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