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21
장수군이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4.21

탄소중립 향한 첫걸음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와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오는 22일 장수군 산하 건물과 장수한우지방공사 및 자발적 참여 가구를 중심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전국 규모의 범국민 캠페인으로 1년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전등을 꺼 지구를 잠시나마 쉬게 하자는 취지로 전국 동시에 시행된다. 

관내 타워팰리스, 주공아파트, 부경아파트 등 일반 가정집은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다.

장수군은 ‘지구회복 바로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주간 슬로건에 맞춰 탄소중립으로 가는 첫걸음 실천을 위한 소등행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은 인류 공통의 필수 과제”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과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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