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21
순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21

37명 수료 중 5명 성과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최근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교육생들의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8명이 신청했고 3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중 교육생 5명이 유통전문원에 등록해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냈다. 군은 앞으로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창업인으로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견학 대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제품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진영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심화반 교육 외에도 앞으로 가공품 맞춤형 포장재교육 및 창업 유도반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순창군에서는 누구나 교육을 통해 1인 기업이 되는 명실상부한 식품 가공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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