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연구회 교육’을 받는 모습.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20
‘천연염색연구회 교육’을 받는 모습.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달 23일부터 8회 과정 ‘천연염색연구회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연염색연구회 기초·심화반 및 연구반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독특하고 새로운 염색기법을 찾는 과정으로 천연염료를 가죽·울 등에 다양한 기법으로 염색해보고 가방, 장신구 등을 제작해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색을 빌려오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며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들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져 매년 교육을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연염색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과제·교육·현장학습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취미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 활용범위를 넓혀 교육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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