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 공연 장면.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20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 공연 장면.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20

판타지 요소 구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내달 14~1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신화 스토리 공모전 대상수상작인 ‘설문초등학교 수업일지’를 기반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공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지그재그 띄어 앉기로 운영하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및 발열 체크, 전자 명부 작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공연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판타지 요소를 가상현실로 구현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준비한 실감형 뮤지컬인 ‘설문초등학교, 신비로운 여신수업’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스토리에 홀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오랜 실내생활에 지친 어린이와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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