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풍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이불빨래를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0
대구 달성군이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풍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이불빨래를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17일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현풍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이불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달성군청년회의소와 연계해 현풍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10세대의 이불빨래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11월 말까지 월 2회 각 읍면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빨래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동반관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JCI 달성청년회의소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민간단체로 2010년 달성군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헌혈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손소독제 및 마스크 기탁 등 현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