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 기념 행사에서(왼쪽부터)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문정연 작가, 강선아 작가, 정성원 작가, 박광철 작가, 이성규 꿈틔움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1.4.20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 기념 행사에서(왼쪽부터)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문정연 작가, 강선아 작가, 정성원 작가, 박광철 작가, 이성규 꿈틔움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예술·전시계가 위축되고 시민들이 봄기운을 즐기기도 어려운 가운데 ‘위로의 시간’을 주제로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의 본상 수상 작가 28명의 작품 40여 점을 지난 17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총 1020건의 작품을 접수, 173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이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 JW그룹은 언택트 흐름을 반영해 전시회 작품해설과 작가 인터뷰 등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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