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진호 하이트진로 춘천지점장, 허필홍 홍천군수,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김성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홍천군번영회)
(왼쪽부터) 박진호 하이트진로 춘천지점장, 허필홍 홍천군수,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김성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홍천군번영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홍천군번영회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지역 상생 홍천 인재육성 장학금 추진사항과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위원회와 월례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상무와 박진호 춘천지점장, 허필홍 홍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홍천군번영회는 그동안 하이트진로 강원공장과 수회 교류를 통해 금년부터 홍천지역 처음인 기업의 홍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맥주 한 병당 20원씩을 적립해 지역 환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천지역 군부대와 수회 간담회 및 홍천군미용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매월 8000여명의 장병들이 지역미용실 이용으로 주변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토록 지난 14일 MOU를 체결했다. 또한 홍천~용문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유치 염원 현수막 홍보 등 각 사회단체와 함께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10개읍·면 번영회의 조직 강화와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 교류, 지역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홍천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을 위한 기틀 형성에 전 번영회원들은 합심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홍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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