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1.4.20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평균 20만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건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정보, 날씨정보 등 고속도로 이용 시 유익한 부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작업구간의 정체예측 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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