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확진자 누적 총 2321명

가족 간 감염사례 다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교직원이 17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16명이 학생이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총 2321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17명이 늘어난 것이다. 격리치료자는 총 누적 300명이며, 완치자는 총 2021명이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7명,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2명 등 총 16명이다. 교직원은 고등학교에서 1명이 신규 감염됐다.

북부 관내 A초등학교 학생 2명의 경우 가족의 확진 파악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성동·광진구 관내 B고등학교 학생 1명과 강동·송파구 관내 고교생 1명, 강남·서초구 관내 중학생 1명, 서부 관내 고교생 1명, 북부 관내 초등학생 1명, 중부 관내 고교생 1명, 성동광진 관내 C고등학교 교직원 1명 등도 가족 간 감염사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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