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길을 찾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과 주위에서 돕고 계신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활동지원과 돌봄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 곳이 불편하다고 해서 삶 모두 불편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자주, 불편의 반대 쪽에서 빛나는 성취가 태어나는 것을 목격한다”며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이며, 한 사람의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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