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4.20
시흥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진단서 또는 소견서(대상자가 수술을 실시할 의료기관에서 1개월 이내 발급)를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의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단,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음으로 반드시 지원 결과를 확인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이며,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무릎 양측 240만원) 한도 범위에서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