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하이트진로 2021 신입사원들이 입문 교육을 마치고 김인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1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하이트진로 2021 신입사원들이 입문 교육을 마치고 김인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2021년 대졸 공채’를 모집해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모집돼 최종 1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외 영업은 물론 마케팅, 생산, 연구소 등의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최종합격 후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회사와 주류시장에 대한 입문 교육을 받았다.

또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영업직은 생산 업무를, 생산 및 관리직은 영업 현장을 교차 체험했으며 이는 영업과 생산 현장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으로는 배치된 부서에서 실무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등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사회적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인 권귀섭씨는 “회사가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입사해 매우 영광”이라며 “영업사원으로 활동하며 맥주 부문 상승세에 박차를 가해 맡은 지역의 매장 내 테라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젊은 인재들을 통해 치열한 국내 주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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