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독거 어르신 건강식생활 지원 사업을 8회에 걸쳐 오는 7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4.19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독거 어르신 건강식생활 지원 사업을 8회에 걸쳐 오는 7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독거 어르신 건강식생활 지원 사업을 8회에 걸쳐 오는 7월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식생활 지원 사업은 영양섭취가 취약하고 식품 구입과 조리 등을 소홀하기 쉬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간식을 지원하고 식생활 관리에 관한 상담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보건소는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중 영양부족 위험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을 공급할 수 있는 유제품, 과일, 두부, 달걀 등의 식품을 4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제공받게 된다.

또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개인별 만성질환과 체중 관리, 위생적인 식품 관리·보관을 위한 1:1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담으로 건강한 노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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