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환경관련 기관,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전 에너지절약마을추진회)와 에너지절약마을 운영을 위한 에너지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지일보 2021.4.19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환경관련 기관,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와 에너지절약마을 운영을 위한 에너지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1.4.1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환경관련 기관,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전 에너지절약마을추진회)와 에너지절약마을 운영을 위한 에너지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 안산에너지절약마을’ 운영 관련 세부실행 계획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에너지 절약 및 전환 방안에 대한 지역 기관·시민단체들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1년 동 행정복지센터 에너지절약 평가지표(안), 2021년 안산 에너지포럼 추진계획(안), 에너지 시민교육 운영 계획, 2021년 기후위기 안산비상행동 사업계획, 2021년 안산 에너지 절약마을 홍보단 운영(안)을 주요 내용으로 각 단체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향후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협약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약과 전환을 위한 시민교육,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발굴, 제18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체계마련 정책포럼, 2021 안산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 성과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안산시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최근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인 환경이슈에 대해 시민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분야는 시민단체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협력·소통의 허브로써 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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