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공식주제가 UCC 공모전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런닝맨’(사진제공: 대구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공식주제가 UCC 공모전에 김찬년 씨의 ‘런닝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슈퍼맨, 배트맨이 아닌 대구의 영웅 ‘러닝맨’이 대구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면서 누군가를 터치하면, 사람들 속에 숨겨져 있던 육상의 힘이 솟아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전 국민을 상대로 공식주제가 UCC를 공모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조직위 부위원장과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다.

조직위는 최우수상으로 뽑힌 공식주제가 UCC를 대회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앞으로 조직위 홈페이지·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와 방송국 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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