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음식점 관련 2079명 검사
토요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진주 지인모임 관련 915명 검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3405명, 입원 확진자 347명, 퇴원 3044명, 사망 14명이다. 어제(1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2명(3387~3408번)이 발생했다.
경남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현재까지 진주 지인모임 관련 915명 검사를 했고 양성 61명, 5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3시부터 4월 26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진주지역 식당·카페, 목욕탕, 실내 체육시설 등의 다중이 용시설 이용은 밤 10시로 제한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대면 예배 인원은 30%에서 20%로 축소되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한다.
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사천 음식점 관련해 총 2079명을 검사 했고, 양성 39명, 111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디들리 밥’에 대해 출입자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확인돼 오늘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집합을 금지하고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적 조처를 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0명, 김해 5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합천 각각 1명이다.
경남에서는 오늘부터 장애인과 노인을 돌보는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오는 24일까지 장애인 돌봄종사자 6800여명,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5800여명과, 항공승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접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