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몽땅 홍보 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4.19
예술몽땅 홍보 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4.19

학생 예술동아리 ‘온라인 활동 무대’ ‘발표 기회’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학생 예술동아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해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교복입은 예술가! 백만개의 교실에서 예술을 품다’라는 구호를 표방하며 보편 교육으로서의 학교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예술몽夢땅은 ‘예술로 꿈과 희망을 몽땅 담아 표현하는 터’라는 뜻으로 서울 학생 누구나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학생들의 전시, 발표의 일상적 온라인 예술 활동 공간을 의미한다.

‘예술몽땅’의 콘텐츠 영역은 ▲영화몽땅 ▲공연몽땅 ▲전시몽땅 ▲악기몽땅 ▲예동 브이로그 ▲스포츠예술몽땅으로 나눠 구성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예술동아리의 무대 경험과 발표 기회가 제한됐으나, 예술몽땅 유튜브TV 채널을 통해 학생 예술동아리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무대를 개설한다.

영화몽땅에서는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통해 제작된 영화나 학생이 제작한 영화 소개하고, 공연몽땅은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동아리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몽땅은 미술 관련 학생예술동아리의 온라인 작품 전시를 한다.

악기몽땅에는 1인 1악기, 학생 악기연주 영상 자료가 탑재한다. 예동 브이로그는 학생 예술동아리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스포츠예술몽땅에는 창작 댄스,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활용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술몽땅 #예술 공감터 #학생예술동아리 #학생중심 예술 공간 #예술향유인 #공연몽땅 #교복입은 예술가 #예동 브이로그 #전시몽땅 #스포츠예술몽땅 해시태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해 구독할 수 있다.

학교예술교육 콘텐츠 영상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기부팀은 ‘예술락낙(樂knock)’ 유튜브 채널로 교원 중심의 예술수업 자료를 공유한다. ‘예술몽夢땅’은 서울학생의 공연과 전시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보편적 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개설된 ‘예술몽夢땅’ 유튜브 채널이 서울학생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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