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가 유의된다.

최저기온은 1~10도,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7℃ ▲인천 9℃ ▲춘천 3℃ ▲강릉 10℃ ▲대전 5℃ ▲대구 6℃ ▲부산 9℃ ▲울산 9℃ ▲전주 5℃ ▲광주 5℃ ▲제주 10℃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9℃ ▲인천 16℃ ▲춘천 22℃ ▲강릉 25℃ ▲대전 22℃ ▲대구 23℃ ▲부산 21℃ ▲울산 21℃ ▲전주 21℃ ▲광주 21℃ ▲제주 19℃ 등이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 영동·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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