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6일 사회적경제아카데미 수료식을 연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4.16
남원시가 16일 사회적경제아카데미 수료식을 연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4.16

“일자리 창출 촉진제 될 것”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전환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남원시시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 절차,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절차, 선배 사회적경제기업인과의 만남, 맞춤 컨설팅 등의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한 ‘선배들에게 듣는다’ 시간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 진행된 맞춤컨설팅에서는 전북 사회적경제자문단 컨설턴트가 수강생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강의 효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 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의 일자리창출에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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