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 3번째 김철우 수원여자대학교 인제학술정보관 팀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상단 왼쪽 3번째 김철우 수원여자대학교 인제학술정보관 팀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인제학술정보관(관장 최필규)가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대학도서관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여대 인제학술정보관은 지난 2001년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의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14년 ’KOCWC’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18년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의 도서관 챗봇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대학도서관 동반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에 큰 기여를 했다.

최필규 수원여대 인제학술정보관장은 “대학도서관은 정보기술 분야 그리고 서비스 품질 관리 분야에 있어 매우 선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우리 수원여대 도서관의 서비스 개선과 개발에 대한 열정은 많은 대학도서관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리뉴얼한 도서관 홈페이지도 전문대학 도서관 계에 좋은 반응이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사서들과 함께 학내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표창하고 그 공로를 치하해 도서관 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편 올해 전국 여자대학교로는 수원여자대학교가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중앙대 학술정보원, 배재대 중앙도서관, 대림대 도서관이 선정됐다.

트로피.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트로피.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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