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경기도 사업으로 시행되는 2021년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4.16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경기도 사업으로 시행되는 2021년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4.16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경기도 사업으로 시행되는 2021년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사업은 신서면 2개 마을을 대표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인(경로당) 공동급식 등 다른 급식사업과는 구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서면 부녀회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농인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한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농번기 여성농업인 등의 취사 부담 경감과 영농참여 집중도 등을 높여 농업생산성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서로 돕고자 시행하던 품앗이 전통을 살리며 마을주민 상호 간 유대감(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마을 방송, 이장단 홍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영농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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