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 결과, 르노삼성차 차량은 오너 고객과 비오너 고객 간 차량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 모델의 경우 같은 조사에서 그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설문 조사에서 르노삼성차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 대해 비오너 고객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량’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오너와 비오너 고객 간 간극이 크게 나타나는 항목들이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 말 진행됐던 전기차 르노 ZOE(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에서 체험 고객들 중 약 23%는 ZOE 구매를 희망한다는 의향을 밝혔다.

현재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전기차 르노 ZOE(조에)와 다양한 르노삼성차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4월 셋째 및 넷째 주말인 17~18일과 24~25일 여주점에서는 ZOE와 QM6를, 파주점에서는 ZOE를 비롯한 QM6, XM3, 마스터 캠핑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르노삼성차 영업점에서도 26일까지 뉴 QM6 시승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총 200명의 시승 고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캠핑 잇템 패키지(엑스 그릴 화로대, 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 해먹 스탠드 풀 세트) 또는 소노벨 호텔&리조트 스위트 1박 숙박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 후 NEW QM6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텐트(2명) 및 4인 가족 기준 디너 바우처가 포함된 시그니엘 서울(한강뷰) 1박 숙박권(2명)이 증정된다.

르노삼성차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우선,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한 체험 로드쇼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ZOE 전국 시승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옷도 직접 입어 보아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를 알 수 있듯, 르노삼성차의 차량들도 직접 체험해 보면 고객분들께서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며 “차량 구매 목록에 아직 르노삼성차가 고려되고 있지 않거나 차량에 확신을 갖지 못 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르노삼성차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보실 것을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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