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러머니 하는 손흥민. (출처: 연합뉴스)
골 세러머니 하는 손흥민.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8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포포투는 15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인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을 8위로 꼽았다.

포포투는 “손흥민이 올 시즌 터치라인을 허무는 모습은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다”며 “속도, 타이밍,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쉽게 마무리한다.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웨인 루니와 호날두의 모습과도 같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케인의 2인자에서 풀백들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보냈다.

다음은 포포투가 선정한 최고의 공격수 10인.

10.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 라힘 스털링(맨시티)

8. 손흥민(토트넘)

7.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6.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5.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4.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3.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1.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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