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가 오는 27일부터 국내 시중 은행에서 판매된다.

영국 왕립 조폐국(the Royal Mint)에서 발행한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7종, 동화 29종으로 구성됐다.

금화는 올림픽 표어 중 하나인 ‘더 높게’라는 의미를 가진 디자인이 표현됐으며, 은화는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과 명물을 표현한 아이콘 시리즈와 올림픽 대회 개최의 카운트다운이 표현돼 있다. 특히 동화에는 일반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채택된 근대 올림픽 종목 29종을 묘사하고 있다.

금·은화 8종세트의 가격은 297만 원, 은화 6종 85만 8000원, 은화 1종 14만 3000원, 동화 29종 18만 7000원이다.

기념주화는 오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수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우정사업본부 전북은행 제주은행 본점 및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한정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포토 세션이 오는 23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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