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1.4.16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1.4.1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도색, 승강기 보수, 옹벽·석축 보수, 방수, 배관 보수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총사업비의 50%이며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원,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까지다.

이번 사업대상은 봉양면 태양빌라 등 6개소, 지난 1월 관련 사업 공고를 통해 해당 사업 신청 후 현장조사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여건이 풍족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정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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