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가 16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의회) ⓒ천지일보 2021.4.16
장흥군의회가 16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의회) ⓒ천지일보 2021.4.16

복무조례 외 4건 안건 처리

어린이의회 10여명 의회 견학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의회가 16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지방 공무원 복무조례 외 4건의 접수안건을 처리했다.

접수안건처리에 앞서 장흥 탐진강 주변 주요 하천환경정비사업장 현장을 방문,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하천기능 유지 등 사업의 성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하고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 개회에 앞서 장흥군 어린이의회 10여명이 군의회를 견학했다.

유상호 의장은 “어린이들이 민주주의 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65회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