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얘기 경청, 교내 게시판에 격려 글 게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봉초가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조봉초는 지난 3월 새학기를 맞아 ‘너는 나의 봄’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래활동을 통해 친구의 얘기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내 게시판에 격려 글을 게시했다. 또 학교폭력 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지난 3월 29일~4월 2일 조봉초는 ‘함께 실천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알아보고, 사이버폭력 예방 OX퀴즈를 실시했다.
지난 5~9일 친구사랑·인성교육 실천주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전교학생회 임원 주도로 등교 시간에 맞춰 ‘사랑의 손하트’ 등의 격려글 스티커가 부착된 비타민을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조봉초 학생들은 조봉초 인성 덕목 ‘우정’에 대해 얘기하고 각자 1행 1무를 정해 실천을 약속했다. 학년별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알아보고 친구를 응원하는 말로 봄 동산을 꾸몄다. 또 친구에게 편지쓰기, 친구에게 상장 만들어 마음 표현하기, 소중한 친구를 주제로 시 만들어 보기, 친구사랑 노래 부르기 활동도 실시했다.
조봉초는 지난 12~15일 ‘조봉을 누비는 칭찬고래’를 주제로 나, 너, 우리를 칭찬하는 글을 연결해 우정발달을 촉진하고 또래관계와 상호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3학년 학생들의 경우 ‘남과 좋은 관계를 맺는 지혜’ 4학년 학생들의 경우 ‘나, 너, 우리가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조봉초 김윤정 생활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또래활동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이해·소통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