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15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공고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4.16
천안시의회가 15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공고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4.16

주차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

학교 측 의견 반드시 반영돼야

의회도 주차장 건립에 협조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가 지난 15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천안공고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치견 의원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안미희(행정안전)·정병인(건설교통) 위원장, 권오중·유영진·유영채·이종담 의원, 천안시 교통정책과장, 자동차관리팀장, 신부문화거리상점가 상인회 송강욱 회장, 천안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덕환 회장, 천안공업고등학교 서문학 행정실장 등이 참석해 천안공고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인치견 의원은 “만성적 주차난에 시달리는 신부동 상권에 생활터전을 두고 있는 상인들과 인근 주민, 신부동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주차문제 해결은 시급한 과제”라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장 건설을 위해서는 상인들과 인근 주민, 천안공업고등학교 측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천순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에서는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며 “천안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주차장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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