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9.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지역구 당직자를 비롯해 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이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4월 15일 저녁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어제(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구 수행비서와 지역일정 중 한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향후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더 이상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치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전날 “국회 내 근무자가 확진 판정(20번 확진자)을 받았다. 확진자는 13일 오후 의원회관 7층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세한 이동경로는 확인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추가조치가 필요할 경우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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