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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한 모스크에서 이슬람교도들이 라마단 첫날 금식을 마친 후 음료를 마시고 있다. 전 세계 이슬람교도는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식음, 음주, 흡연을 삼가는 한 달간의 '금식성월' 라마단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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