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낭만소풍’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15
‘수원화성 낭만소풍’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4.15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수원화성 낭만소풍’ 프로그램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 전달과 수원화성을 활용한 주·야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게 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6월, 9~10월에 진행하며, 참가자 간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를 위해 동반인 2~6명의 소그룹 투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역사문화 해석에는 그룹별로 전담해설사가 배치돼 투어 동선 및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수원화성에 대한 해설을 한다.

또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포인트별 재현 배우, 연주자, 전통 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해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켓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5인 미만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미해제 시 5,6인 참가는 직계가족만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행사 당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참가자 간 거리 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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