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4.15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4.1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1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최우수 은행상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의 부문별 시상에서도 2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0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10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24개국 216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상황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중국 내 지점 확장 및 올해 안에 대만 타이베이에 국내 최초로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